산장지기 09-12-06 16:17
[답글] 앞으로 더 좋은 해변산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회수 : 1,857 | 추천수 : 0
안녕하세요?
산장지기입니다.

산장지기가 게시판의 글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너무 많은 날짜가 지나갔네요.
저희 해변산장을 다녀가시면서 불편하신 점이 있으셨나 봅니다.
만족스러운 여행 되도록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도시에서 따뜻하게 생활하시는 데에 익숙하신 분들께는 객실이 좀 춥게 느껴지시는 경우가 있는 듯 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다녀가실 수 있도록 마음쓰고 미리 챙긴다고 챙겼었는데 부족했네요.

보일러나 세면대의 문제는 산장지기가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머무시는 동안 불편하신 점을 말씀해주셨으면 즉시 조치를 취해드렸을텐데 아쉽습니다.

산장지기 부부가 소일거리 삼아 손님을 모시는 곳이라 객실 비품과 상태를 완벽하게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식기류는 손님들께서 밖에서 바베큐하면서 가지고 나와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최대한 손상이 없는 것을 제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대신 저렴하고 편안하게 다녀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답하고자 합니다.

여러모로 저희 산장지기 부부가 배움이 적은 시골 사람인지라
많은 부분 미흡하고 세련되지 못한 점 마음 깊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따뜻한 마음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하고
보다 나은 해변산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고스럽게 남겨주신 글 고맙습니다.

[원본글] ==============================================================================

속초여행...

기대에 부풀어 일주일전에 예약을하고 당일에 해변산장에 갔는데..

넘 실망이 컸습니다...

방은 너무 추웠구...

세면기는 막혔구...

화장실이 너무너무 추워서...

화장실에 갈 엄두도 안나구...

산장지기님이 연세가 드셔서 너무 아끼는 맘이 강해서 그런가

방은 조그만대두 보일러를 반으로 나누어 돌리게 해 놓으셨더라구요...

위풍도 있구 넘 추워서 양쪽을 다 돌려 보았는데 꺼지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반쪽씩 틀게 되었죠

조그만 방인데두 반은 냉골 반은 따뜻하구요

그릇들은 플라스틱종류에 멜라민....

암튼...... 다녀온뒤로 감기.몸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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