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지기 10-05-16 02:37
[답글] 잘 지내고 계시죠? ^^ 조회수 : 2,245 | 추천수 : 0
안녕하세요??
산장지기입니다.

벌써 다녀가신 날이 달포가 되어 가는 듯 합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마침 객실이 남아 머물다 가실 수 있어 참 다행이었습니다.
예약이 다 되었더라면 산장지기도 무척 아쉬웠을 듯 하네요.
지난 번에 드셨던 건 머위랍니다.
여자친구 분은 잘 드시던데 경수님 댁에서는 잘 안 드신 모양이지요? ^^

즐거운 여행이었다니 산장지기도 기쁘고요.
언제나처럼 이곳에 있을 터이니 생각나면 들러주세요.
고맙습니다.


[원본글] ==============================================================================

2일전 서울에서 술한잔하다가 여행을 떠나기로 약속하고

미리 산장지기 사모님께 전화를 해서 다행히 방하나가 남아있다는 말에

예약도 없이 또~~ 찾아 갔지요^^ ㅎㅎㅎ

사장님 사모님 여전히 밝고 좋아보여요 ㅎㅎ 잉꼬부부세요

숯불에 고기구어먹는데 사모님께서 싸먹으라고 삶아서 가져다 주신...우엉??...음...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미니호박잎 처럼 작은 거였는데..깻잎보다도 작았던...뭐였지.. ㅎㅎ

여튼 그거 사모님이 주신거요~~ 처음먹어보는거였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렇게 애인과 술을 한잔하는 사이에

해변산장에 오신 단체손님.. 어릴적 동창부부여행오신분들.. 형님들 누님들

급 친해지는 바람에 같이 노래방도 가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추고 ㅎㅎ

그것도 새벽5시까지 ㅎㅎ 너무 재미있었어요

해변산장에 가면 이런 추억이 종종 찾아오는거같아여

몇년전에도~ 옆팀과 친해져서 같이 놀곤했던 기억이 있는데 ㅎㅎ

그때 같이 저희들과 놀았던 형님들 누님들 제 글 보면 리플달아주셔요~~ 다음 만남을 기약하게요 ㅎ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바닷가에서 수영좀 하려했더니

아직은 이른지 바닷물이 너무 차가웠어요

발만 담구었는데도 머리가 찡할정도로..그래서 발만 담그고 놀았어요

아참 해안가로 가는길에

사장님 밭에 고구마심고 계셨는데..

흐흐흐.. 이번겨울~~ 고구마 안주심 삐칠거여요 ㅎㅎㅎ

그리고 맛고을 막국수집을 또 찾아갔지요^^

해변산장 사장님 소개로 왔다고 하니 역시...작년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사리를 덤으로 주셔서 감사히 잘 먹고왔어요

가는길에 정선레일바이크 타려했는데 ㅡㅡ;; 예약안하면 못타겠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화암동굴 구경하고 집으로 내려왔어요

덕분에 편히 쉬다 갑니다^^

다음에 또 뵈요~ 건강하시구여~ 고구마~~ㅋㅋㅋ 기대할게여
* 작성자명
* 비밀번호
- 이용후기
이곳은 해변산장에 다녀가신 후 산장지기에게 하고싶은 말을 전하는 곳입니다.[3] 산장지기 34,790 04-07-09 13:54
256 사장님 감사합니다 또 뵙도록하겠습니다 유영현 442 21-10-30 18:00
255 안부[1] 한상현 1,597 15-05-04 00:03
254 24일 예약[1] 정보승 1 12-11-21 10:16
253 2012 제 14회 고성명태축제[1] 명태축제위원회 1,704 12-09-24 09:50
252 안녕하세요 문의합니다[1] 위성욱 1 12-07-26 22:48
251 아시워서요[1] 하은이아빠 2,038 12-07-26 10:57
250 너무 즐겁고 편안하게 즐기다 돌아왔어요~ 짱구엄마 2,413 11-07-26 13:00
249 [답글] 행복한 인사를 들으니 저희도 고맙습니다. 산장지기 2,039 11-07-26 20:08
248 안부편지 ㅠㅠ 죄송[1] 한상현 조미현 입니다 2,265 11-05-06 16:02
247 [답글] 반가웠어요. ^^ 산장지기 2,046 11-06-01 19:50
246 만 6년 만에 다시 찾은 해변산장 황주영 2,381 11-01-17 19:48
245 [답글] 반가웠습니다. ^^ 산장지기 2,051 11-01-29 22:40
244 덕분에 휴일~재미있게 놀다왔어요^^ 이경수 2,481 10-04-26 23:50
[답글] 잘 지내고 계시죠? ^^ 산장지기 2,246 10-05-16 02:37
242 계속되는 눈에 피해는 없으신지요? 이경수 1,969 10-02-17 23:09
241 [답글] 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산장지기 2,165 10-02-20 23:00
240 2010년 다시 찾아간 나의 단골집^^[1] 이경수 2,414 10-01-04 10:34
239 [답글] 2010년 다시 찾아간 나의 단골집^^ 산장지기 2,067 10-01-11 12:32
238 기대에 부풀어 산장에들른 어느 여인네... ..... 2,109 09-11-23 11:07
237 [답글] 앞으로 더 좋은 해변산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산장지기 1,875 09-12-06 16:17
  1 2 3 4 5 6 7 8 9 10 다음